수양버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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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ix babyonica

강가의 운치 있는 수양버드나무 꼭 물가쪽으로 가지 잎을 축 늘어뜨린 것이 특징이다.
늘어진 가지가 바람에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 답습니다.
성장속도도 빠르고 그늘을 만드는 쉼터 나무 역활로 공원이나 하천, 정원에서 조경수로 많이 쓰고 있으며, 꼭 물가나 습한 곳에서 잘 성장합니다.
버드나무의 고향은 중국입니다. 지금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강가나 연못 주변 등 물이 있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버드나무의 이미지 고착화
수양버들은 가지가 아래로 부드럽게 흐르는 모습 때문에 옛 문학과 그림에서 이별 또는 그리움, 슬픔을 상징하는 나무의 모습으로 자주 등장 합니다.
특히 중국 고전에서 유래된 표현들이 한국에도 영향을 주었지요.
예를 들어, “버들을 꺽어 이별을 전한다” 는 풍습이 있어 수양버들은 자연스럽게 감성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어요.

수양 버드나무의 전설
수양버들의 ‘수양’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아버지인 문제를 죽이고 보위에 오른 수나라의 제 2대 황제인 양제가 황하와 회수를 잇는 대운하를 건설할 당시 운하 제방에 버드나무를 심었었는데…
대운하를 만들면서 백성들에게 상을 주며 많이 심게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있고,
양제가 무더운 날시에 광릉으로 행차할 때 우세기라는 관리가 둑에 수양버들을 심자고 제안했는데…
이를 수락하여 백성들에게 수양버들 한 그루씩을 바치면 비단 한 필을 하사하겠다고 하자 이에 백성들은 앞다투어 수양버들 한 그루씩을 앞다투어 바쳤다.
이것에 양제는 기뻐했고 친히 수양버들에 자신의 성인 양을 붙여 양류라고 이름을 하사하였다고 한다.그래서 이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중국어에서 이와 같은 양류의 별칭으로는 수양류도 존재한다.
수양버들은 보통의 보들 보다 가지와 잎이 더 가늘고 길어서 ‘실버들’ 또는 ‘사류’, ‘세류’라고도 불린다.

 

수양버들은 10m – 25m 까지 자란다. 줄기는 굵고 길에 뻗어 있으나, 끝 부분만 가늘고 축 늘어진 것이 희안하다. 가지는 사방으로 퍼져 잎과 가지의 모양이 한국에 자생하는 능수버들과 비슷해서 식별이 어렵다.나무껍질은 짙은 갈색이고,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수양버들의 새로 난 가지는 녹색빛에 매끈하며 1년생 어린 가지는 붉은 자줏빛을 띈다.
줄기 위의 많은 가지가 달린 부분인 수관은 구형 또는 종모양같이 생겼다.
수양버들의 가지는 바람에 매우 약해 부러지 쉽다.

수양버드 나무의 잎
잎은 쌍떡잎으로 어긋나며 자란다.
엽선이 점차 뾰족해지며 점첨두 형태를 띤다.
길이는 7-12cm 까지 자란다.
폭은 10-17mm 까지 자란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어린 줄기와 가지에 달린 잎은 긴 타원형이어여서 버드나무 잎과 비슷하고 늙은 줄기에 달린 잎은 달결 모양으로 미루나무 잎과 비슷하다.

수양버드나무에도 꽃과 열매가 있다.
3월-4월 무렵 꽃을 피운다. 꽃을 갈래꽃이다.
꽃잎이 낱낱이 서로 갈라져 있다.
충매화이며 수꽃은 2-3cm, 암꽃은 1-2cm.
수술은 2개, 꽃밥은 노란색이다.
자웅이주로서, 꽃이 암수딴그루인 식물이나 간혹 암수한 그루인 경우도 있다.
암나무를 작게 꺽꽂이해 번식 시킨다.
4월에 잎과 함께 황록색으로 꽃이 핀다.
수꽃이 피는 꽃차례는 1-2cm로 꽃차례 중심축인 꽃대축에는 털이 있다.
꽃대나 꽃자루의 밑을 받치는 잎인 포는 길이 1.5mm 끝이 무디며 타원형에 털이 있다.
열매는 원뿔모양이다. 익으면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뜨리는 삭과이다.
길이 1.5mm, 씨방에는 털이 없으며 씨방에는 털이 없으며 씨앗은 8월에 여물고 5월에 성숙하면 바람을 통해 씨앗을 퍼뜨리며 *습한 토양에서 발아한다.

씨앗의 수명이 짧다.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발아력을 상실.
암나무는 종자를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해 솜털이 붙어있는데, 이를 꽃가루로 오해하기도 한다.
꽃가루가 아니기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먼지에 휩쓸려 다니면서 좋지 않은 것들을 옮겨 올 수가 있다. 또한 종자의 솜털이 바람에 날려 하천에 뿌리를 내리면 장마철 하천의 물을 막아 홍수 피해가 날 수 있기에 암그루를 베어내는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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