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과 함께 스트레치를 하는 모습인데요.
선생님의 터치 하나로 스포츠마사지를 받는 것과 같이 시원하게 몸의 통증이 사라집니다.

리포머를 이용해 골반도 길게 쭈욱~ 늘려줍니다.
70세, 이셔도 기구를 타고 부드럽고 유연하게 스트레치를 하실 수 있어요.
체어라는 기구위에 올라서서 스프링의 힘을 이겨내고 계시는 중입니다.
다리힘이 부족하시더라도 점점 다리의 힘을 길러내실 수 있어요.

선생님께선 오늘은 이 동작을 도전할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70세가 어떻게 이렇게 매달릴 수 있을지요.
쉽지 않을 것만 같은데요.
심호흡 내뱉으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선생님께선 안전하게 받쳐주고 계십니다.
물론 선생님처럼 다리를 힘차게 펴낼만큼의 힘은 부족하지만
몸체에 힘이 길러져 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시퀀스입니다.
70세 어머니께서는 공중부양에 이어 고난이도 동작까지 소화하십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뭐든 도전하실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굳어가고 휘어지고 구부러진 몸이 곧게 피어가고 있습니다
필라테스의 효과로 인한 70세 어머니의 회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