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걸이에 담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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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미스테리편을 정주행 중이다.
나는 사건 사고를 다루는시사 교양 프로그램들을 즐겨본다.
왜냐하면, 단순히 사건 사고들의 내용을 보며 자극을 받는 것 뿐 아니라,
사건을 다루는 결말에 결국 이 사회에 남겨지는 유의미한 메세지를 지각하기 위해서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미스테리 편 중,
2016년 1월 23일 방영본 살인범의 걸음걸이편을 시청했다.

내용인 즉, 대구 금호강 둔치에서 용필씨가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용필씨의 둘도 없는 친구인 박씨를 검거했다.
박씨가 친구인 용필씨를 살해했다는 결정적 장면에 대한 증거는 없지만,
결정적 단서가 된 살인범 박씨의 걸음걸이 살해현장 부근에서 살해시각으로 추정되는 그 당시의 CCTV에 찍힌 박씨의 모습 중 박씨의 걸음걸이를 정밀 분석 끝에, 법원은 살인범으로 무기징역을 때렸다.
족적을 분석하는 수사법은 흔히 있지만, 개개인의 특정 걸음걸이로 풀어내는 과학적인 수사법은 이미 선진국과 영국에서는 적극적으로 범인을 검거하는데 활용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무심코 걷는 걸음걸이에는 생각보다 아주 많고 구체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고 한다.
단순히 앞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을 넘어, 한 사람의 건강 상태와 심리상태 그리고 성격 및 고유한 신원까지 담겨 있다고 한다.

걸음걸이는 생체 고유 ID로 지문이나 홍채처럼 보행 분석이 가능하다.
CCTV 화면 속의 인물이 얼굴을 가리고 있더라도 90% 이상의 높은 확률로 머리, 어깨, 골반, 무릎의 각도와 움직임 패턴을 식별하고 분석한다.
그런데 이제는 수사기법으로 들어가야만 패턴 분석이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진화되어 온 일상생활 속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에서도 이 기능이 활용되고 있다.
기계안에 내장된 센서로 사용자의 걸음걸이 패턴을 학습하여 걸음걸이 패턴이 평소와 다르다면 위험 신호를 보내줍니다.

걸음걸이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 형성된 성격이나 작은 습관 들이 쌓여 걸음걸이로 나타 난다.


걸음걸이의 패턴으로 질병을 예측 및 진단 할 수 있다.

– 파킨슨병 –

걸음 걸이 패턴만 보아도 알수 있는 파킨슨병 종종걸음으로 보폭이 좁고 느리다.
상체가 앞으로 쏠려있다. 팔의 흔들림은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 특징이다.
발을 땅에서 잘 못 떼고,  발을 질질 끌듯이 걷는다.

– 치매 –

근육 약화로 인한 반응이 아닌 뇌의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걷는 속도가 갑자기 느려진다던지 걷는 보폭이 좁아진다. 파킨슨 병 처럼 ‘느려진 걸음걸이’는 치매의 조기 신호이다.

 

– 관절 및 척추의 불균형 –

한쪽 발만 유독 바깥쪽으로 틀어져 있고 다리가 벌리고 발을 탁탁 차는 듯한 모습 한마디로 팔자걸음. 이는 고관절이나 척추 골반의 불균형을 근육 강화로 바로 잡아주면 개선 된다.


성격과 성형에 따른 걸음걸이

주도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사람은 무게 중심을 앞으로 두고 빠른 속도로 걷는 경향이 있다.
장애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피하고 목적지를 향해 돌진하듯 걷는다.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은 상체를 세우고 시선이 멀다.
팔과 몸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고 주변 사람들과 눈맞춤도 기꺼이 한다.
신중하고 내형적인 사람은 보폭이 좁고 조심스럽게 걷는다.
시선은 짧고 바닥을 향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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