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초. 갑자기 부쩍 더워진 요즘.
작년보다 더위가 한 두어달은 일찍 시작되었고,
6월 초에. 벌써 한 낮 온도가 30도 이상이다. 몇 일 전까지만 해도 일교차가 좀 있어서
한 밤 중에는 딱 기분 좋게 선선했는데.
갑자기.
너무 더워 졌다.
공기 중에 습한 기운도 서려 있어. 몹시 불편하다.
항상 바쁘고 할일은 많고 항상 피로한데 머리가 지끈거리며 기분이 별로인 게
감기가 올려고 몸살을 부린다.
힘찬 장어든 뚝배기 삼계탕 한그릇이든 숯불 소 갈비든 생낙지탕탕이든 원기회복을 위해 먹고 싶어진다!
여기서 몸에서 먹고 싶다고 땡기는 것을 재때 못 먹어주고 회복 관리 못 해주고 꼬꾸라 지면 병이 급격히 딥해지고 입맛도 다 잃어버리고 시름시름 오랜 시간을 앓아누워야 한다.
무언가가 머릿속에 자꾸 생각나고 먹고 싶고 땡기는 것은 우리 몸에서 그 영양소를 어서 체워넣으라고필요하다고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다.
나는 이번 몸살을 느끼며 왠일인지 좋아하지도 않는 칼칼한 매운탕, 생물 낙지탕탕이+전복사시미
이런 것들이 자꾸 생각이 나고 먹고 싶어졌다.
왜 그랬을까? 어떠한 신비로운 과학적인 이유로..?
바위에 딱 붙어 거센 파도를 버텨내는 강인한 힘을 지닌 전복.
그 인장력, 즉 흡착력은 자기 몸의 4000배.
맛과 영양도 뛰어난 전복. 바다의 명품, 바다의 산삼이라 한답니다.
물론, 원기회복에 최고라 아플땐, 전복죽이죠. 피로회복에 탁월한
타우린+아르기닌 성분이 풍부💙
기력보충과 면역강화에 최고라고해요!
특히 타우린 성분이 간의 해독 작용으로 숙취나 피로회복이 필요하시다면……!



비타민 B1+B2 칼슘+인+미네랄 등의 풍부한 영양소로
산후조리 부터 모유중인 산모가 꼭 드셔야 할 영양공급원이에요!
늘 과로로 기력이 쇠해져 있었기에 전복에 들어있는 타우린+아르기닌 성분을 어서 체워넣으라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잘 먹지도 않는 낙지탕탕이+전복+멍게 이런게 그렇게도 먹고 싶다고 내 몸이 시그널을 보내 몇일 내내 그렇게도 생각이 났나봅니다.
좋은 전복 고르기
1.패각(껍질) 밖으로 살이 나와 있고살이 통통하게 올른 것.
2.그 살을 눌렀을때 훅_ 수축하는 것.
3.흡착판 부위가 선명한 황갈색으로 광택이 나는 것.
4.뚜렷한 타원형으로 상처가 없는
안그래도 궁지에 몰린 한상궁과 장금이를 저 세상으로 보내기 위해

무수리인 홍이를 이용하여 독이 든 전복초를 먹게 한 사건으로 한바탕 난리자베스가 난 이야기가 생각이 나거든요. 그때 전복초라는 것을 처음 들어 보았고, 조선시대때 임금님 수라상에 올려진 궁중요리이구나 생각했죠. 전복초가 어떤 맛일지는 상상만 해보았어요.
이번에 완도 전복 주문해서 전복초 한번 만들어 볼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