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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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보리 히말라야여.

약 5,000만 년 전,
에베레스트(8,848m)를 비롯하여 세계의 모든 8,000m 이상의  14개의 고봉들이 모여 있는
이 히말라야 산맥은 원래 남반구에 있던 인도 대륙판이 북쪽으로 빠르게 이동해 유라시아 대륙판과 정면 충돌하면서 융기되어 만들어 진 것이다.

그런데, 현재까지도 두 거대한 대륙판 사이에 있던 데티스해 라는 바다의 바닥이 밀려 올라가면서 인도 대륙판과 유라시아 대륙판은 점점 서로를 밀어내고 있고 그로인해 산맥은 매년 5mm ~1cm씩 더 높아져 가고 있는 중이다.

암모나이트 화석

이러한 지질학적 현상으로 인해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에서 고대 바다 생물인 암모나이트나 조개 화석이 발견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은 북쪽의 차가운 시베리아 기류를 막아주고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몬순 기후를 붙잡아 주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장벽의 역활이 남쪽 인도 대륙은 풍부한 강수량을 얻어거대한 농경 사회를 이룰 수 있었고, 인더스강, 갠지스강, 브라마푸트라강 등 아시아 주요 젖줄의 발원지이다.


히말라야 산맥은 오랫동안 인간이 넘을 수 없는 천연 장벽이였으면서도 그 안에서 독특한 문화가 꽃을 피우게 됩니다.


차마고도

험준한 히말라야 협곡을 따라 티베트의 말과 중국의 차를 교역하던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된 무역로

힌두교

히말라야를 시바(shiva)신이 거주하는 거룩하는 곳으로 여겼다.
티켓트 불교(라마교) 역시 산봉우리 마다 신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현지인들에게는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경외와 숭배의 대상이다.

오매불망, 마주할 날만 기다려 본다.


히말라야 산맥은 8,000m가 넘는14개의 거봉으로 어우러져 있다.

14개의 거봉들을 자세히 알아 보자.


– 14좌 리스트 –

1위. 에레베스트 (8,848m)
2위. K2 (8,611m)
3위. 칸첸중가 (8,586m)
4위. 로체 (8,586m)
5위. 마칼루 (8,484m)
6위. 초오유 (8,188m)
7위. 다울라기리 (8,167m)
8위. 마나슬루 (8,163m)
9위. 낭가 파르바트 (8,126m)
10위. 안나푸르나 (8,091m)
11위. 가셔브룸 1봉 (8,080m)
12위. 브로드 피크 (8,051m)
13위. 가셔브룸 2봉 (8,035m)
14위. 시샤팡마 (8,027m)

과연 이 14좌 정복한 이가 있을까요?
왕왕 14좌를 완좌했다는 뉴스 소식은 들어왔지만.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1986년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 (이탈리아)
산소통 없이 최초로 14좌를 정복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중에서도 완등을 한 이가 있는데요!
박영석 대장님께서 2000년에 세계 8번째로, 완등에 성공하셨습니다.
그 이후, 엄홍길대장님과 한왕용대장님께서 그 뒤를 이으셨구요.

20세기 들어 이렇게 유럽 산악인들이 몰려오며 히말라야는 제국주의의 대리전이자 인류 한계 극복의 무대가 되어 왔다.

꼭 전문 산악인이 아니여도 셰르파를 고용하여 셰르파의 도움을 받아 등반을 할 수 있는 상업 등반 시대에 있다. 히말라야에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면 정상부근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쓰레기 방치의 문제가 있다고 한다.

언젠가 부터, 꼭 가리리
입 버릇 처럼 말해온지가 10년은 되어 간다.
난 그저 멀리서 그 산맥의 장엄함을 두 눈으로 가슴으로 담고 싶은 것이다.
너무 늦지않게, 내 생의 최종 여행 종착지는 히말리야 그 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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